날씨가 더워지면 주방은 그야말로 세균들의 놀이터가 되죠.
식당을 운영하다 보니 저는 이 시기만 되면
"설마 내가 먹고 배탈 나겠어?" 하는 그 마음이 제일 위험해요.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배운 여름철 식중독 안 걸리는 1%의 위생 치트기
사장이 매일 마감 때마다 지키는 '3대 위생 철칙'
1. 남은 육수는 무조건 '지옥불' 구경 시키기
전날 남은 육수? 그냥 냉장고 넣으면 끝일까요?
아뇨! 저는 퇴근 전에 무조건 다시 한번 팔팔 끓여둡니다.
일단 고온으로 싹 지져놔야 밤새 세균이 발을 못 붙이거든요. ㅋ
2. 당면·두부·콩나물은 '찬물 샤워' 재입대
마감할 때 이 친구들은 그냥 두지 않아요.
찬물에 여러 번 박박 헹궈서 깨끗한 상태로 다시 냉장고에 넣습니다.
이 귀찮은 과정 하나가 내일의 신선도를 결정하거든요.
3. 행주와 수세미는 '식세기 고온 세척'
영업 중간중간에도 행주랑 수세미는 무조건 식세기에 넣고
고온 살균을 돌려버려요.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냄새도 안 나고 식중독도 도망갑니다. ㅋ